제 목    자유게시판 오픈
글쓴이    dd 등록일    2021-06-11 조회수   999
비밀번호            
>비오는 아침이군요.
> 총회때...........
> 격파의 일로 저는 꼭 님을 만나봐야겠다는
> 각오를 하고 덕평으로 출발을 했지요.
>
> 술이 조금 오르고
> 본토님을 반드시 만나야겠다는 제 말에
> 선뜻 초인님이 나서서 본토님과의 면대를
> 추진해주셨습니다.
>
> 자기의 일도 아니면서...
> 나서주시는 초인님께 너무 고마웠구요..
> 덕분에 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 약간 술이 취해 담배를 꼬나물고
> 나타난 본토님.....
> 일부 여자노사모님은 외면을 하셨고...
>
> 하지만 저는 이 나이에도
> 그런 모습에 별루 신경쓰지 않는
> 사람이기에 별 감정없이 대할 수 있었습니다.
>
> 우린 격파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 나누었지요.
> 님의 적극적인 표현이 아닌 은유적
> 표현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
> 그래도 어느정도 뜻은 이해가 됐습니다.
> 우린 같이 잔을 마주쳤고
> 기분좋게 춤도 추었지요.
> 어깨동무도 하구요.
>
>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 그런데
> 카메라가 손에 쥐어져 있었는데
> 왜 사진한장 안박아 놓았는지 무지
> 안타깝습니다.
>
> 본토님....
> 요즘 본토님이 보이지 않아 걱정입니다.
> 보고도 싶구요.
>
> 개성이 누구보다 강한 본토님을
> 저는 이해합니다.
> 나이많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쩜
> 이질감이 있을지는 몰라도
> 일찍 외국문화를 접한 저로서는
> 별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
> 눈에 보이는 모습도 중요하지만
>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은 더욱
> 중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
> 너무 세련되고 자유주의자라
> 일부 사람들은 거부감을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러나
> 내면의 님은 절대로 그렇지 않음을 저는
> 느끼고 왔습니다.
>
> 누구보다 의리있고 정이 있고
> 연약한 인간의 심성이 있었습니다.
>
> 오늘도 어디서 술을 푸시나요?
> 술빨이 강하신것도 아니신데...
> 너무 많이 마시면 안될것 같드라구요..
> 정말루 아무데서나 자는 .....흠..
> 그런 버릇이 있다는것에 저는 님의 모습을 보고
>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
> 아무데서나 술마시고 자면 감기에 걸리니까 ...
> 절대루 그런일은 주의를 하시구요.
>
> 게시판에서 사라진 님을 다시 뵙기를 같절히
> 바랍니다.
> 물론 저두 여러가지 맘의 상처로 한줄의 글도
> 쓰기 어렵지만요...
> 사실 요즘 거의 절필하고 살지만
> 님은 노사모 선배로서 ....힘을 내셔야되지 않겠어요?
>
> 본토님......
> 게시판의 님이 정말로 보고 싶습니다.
> 정말로요..
>
> 결례가 되었다면 용서하시구요.
> 답은 안하셔도 됩니다.
>
> 건강하시고
> 담 총회때는 겁나게 마셔보자구요.
> 그때는 덜 서먹하겠지요..
>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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