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慶南】경남 양산시 택시·렌터카업계의 영업권 다툼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 양산지역 법인·개인택시업계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90일동안 양산시와 합동으로 렌터카의 불법 택시영업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했는가 하면 렌터카업계는 이에 대해 택시의 합승행위를 시에 고발하는 등 양 업계의 마찰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양산시 웅상읍의 경우 부산시와 울산시에 근접한 지역으로 양산시의 대중교통 중심에서 벗어나 택시 이용률이 저조한데다 주민들의 렌터카 이용률이 타 지역보다 높아 양 업계간의 마찰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노사정 합의와 웅상읍민들의 민원적 요청에 따라 지난 11월부터 양주교통(39대)이 웅상택시로 상호변경해 하복면에서 웅상읍으로 이전, 주민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렌터카업계는 "교통편의 불모지였던 웅상읍에서 업계가 18년동안 주민 교통편의를 제공해 왔던 공적은 무시하고 단속을 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는 시책"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金鍾福기자 jbkim@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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